Thursday, April 23, 2009

용서를 구하는 기도

(Image from http://rodneymullins.wordpress.com)

당신과 닮게 하는 당신의 모든 선물 가운데 가장 당신의 모습을 지닌 것은 제가 누구든지 용서할 수 있는 힘과 악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힘을 지녔다는 것, 이것입니다. 기억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죄에 걸려 넘어진 저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당신에게서 때로는 남들에게서 사랑 가득한 용서를 체험했습니다. 그런데 높다라니 앉아 형제, 자매를 판단하고 있는 저는 도대체 누구입니까?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고 가리려 하는 저는 도대체 누구입니까?

당신은 제가 짐짓 화가 나지 않은 척 하기를 바라지 않으십니다. 저의 분노를 아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제가 감정을 부인하기를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제게 용서를 바라십니다. 제 자신을 용서 받았기에...... 한 없이 관대하게 용서 받았기에......

저희가 짐승보다 우월함은 여기, 용서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인간의 본성을 발견하는 장소는 여기, 용서할 수 있는 힘이 있는 곳입니다. 용서하며 화해하는 사랑이 저희가 진정 누구인가를 보여줍니다. 당신께 청하오니 제게 고통을 준 바로 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상처보다 더 강한 사랑을 제게 주옵소서. 그리하여 저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용서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해 주옵소서.

(by 조만나스 신부)


Tuesday, April 14, 2009

무제


하나님의 뜻으로 인도하는 문은 오직 그리스도만이 여실 수 있다.
열쇠를 가진 이는 그리스도뿐이다.
모든 상황이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때가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문이 더욱 활짝 열리는 때다.
하나님이 열어 놓으신 문은 오직 믿음의 눈으로만 볼 수 있다.
오직 영적인 눈으로만 우리 앞에 열린 하나님의 문을 볼 수 있다.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스티브 로슨


그러나 주님 ... 때로는 이렇게 저항할 수 없이 옳은 말씀이... 저를 더욱 두렵게 만들고, 혼란에 빠지게 합니다. 제가 믿음이 없는 것일까요...? 제안에 "의심"(Doubt)이 들어온 것일까요...? 아버지여... 저를 붙잡아 주시고, 저를 도우소서...